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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굴 산과 이겔도 산 사이의 만을 따라 펼쳐진 활 모양의 라 콘차 해변.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라 콘차 해변의 석양


버스를 타고 푸니쿨라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이겔도 산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 내려다보는 산세바스티안


내가 또 축구 관련된 곳을 그냥 지나갈 리가. 길 걷다 마주친 레알 소시에다드 스토어. 이곳이 바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고지다. 아마 이때 아노에타가 전용구장으로 변신하는 중이었던가...
바스크 국기 문양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저 인형은 분명히 프리에토처럼 보인다. 이천수와 같이 뛰던 시절이 엄청 오래되었는데도 아직 '그대 안의 블루'를 끝까지 다 부를 수 있다는 놀라운 분. 스토어 안엔 제법 드레싱룸 비슷하게 꾸며진 공간이 있다. 요즘 소시에다드는 역시 맨 오른쪽의 10번, 미켈 오야르사발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주 보이고, 에이스이자 전설의 길을 충실히 걷고 있다고 한다. 나와 동갑내기다.

프리에토의 마지막 시즌 셔츠가 세일이라 혹해서 봤더니 마킹의 각도가 많이 틀어진 미스여서 안 샀던 기억이 있다.


tabakalera. 옛 담배공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모범 사례라고 한다. 타이페이 여행에서 만났던 비슷한 시설이 생각나기도 한다. 미술 전시도 있고, 조별과제 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tabakalera. 옛 담배공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모범 사례라고 한다. 타이페이 여행에서 만났던 비슷한 시설이 생각나기도 한다. 미술 전시도 있고, 조별과제 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구시가지와 산세바스티안 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사진 남기기 참 좋은 곳이다.

기차역 쪽으로 이렇게 연결되어 있고...


 이곳은 Gipuzkoa Plaza.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정원이다.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다. 


아직 산세바스티안의 핵심 중 핵심은 풀어놓지 않았다. 다음 포스팅에서 아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촬영: 2019년 6월 2~3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나의 iPhone XR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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