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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홍콩 ball3printing에서 구입한 네임셋. 레플러들 사이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셀러고 배송 역시 우체국 ems를 통해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퀄리티가 훌륭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뒤에 붙은 반투명 재질의 시트를 반드시 먼저 떼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디테일, 그리고 아디다스 제품번호(AC1414)

미리 부착한 유로파리그+리스펙트 패치(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

폰트가 사각형을 꽉 채우는 느낌인데다 39번이라는 번호 때문에 등이 꽉 차는 이 좋은 느낌. 지금은 맥토미니가 쓰고 있는 39번. 열접착하면서 약간 운 부분이 있지만 다리미로 다시 살짝 정리해서 그렇게 크게 티가 나진 않는다. 

39번으로 등장, 19번을 거쳐 웨인 루니의 10번을 물려받은 로컬보이 그리고 원클럽 플레이어의 길을 걷고 있어 더 자랑스럽고, 선한 영향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좋아하고 또 존경하게 되는 동갑내기의 이 친구. 

데뷔전 그날. 2016년 2월 25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미트윌란전(H). 마샬의 워밍업 도중 부상(햄스트링)으로 갑자기 찾아온 데뷔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날. 관중석에서 골을 축하해주는 이는 5년이 지나 맨유의 주전 골키퍼가 되는 딘 헨더슨으로, 래시포드와 동갑내기이자 함께 유스에서 성장한 선수다. 

동영상으로 마킹 부착과정을 담아 봤다.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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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컬렉션에 추가된 셔츠. 맨유의 이번 20~21시즌 홈 셔츠다.

마킹은 10번, 마커스 래시포드. 지난 시즌 브루노의 18번을 마킹했는데, 올해는 꼭 경기장 위에서의 활약과 상관없이 이 선수를 마킹하고 싶었다. 축구선수로서 그가 가진 영향력을 선하게 활용하는 모습은 동갑내기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물론 경기장 안에서도 가끔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것을 제외하곤 꽤나 꾸준하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주는 선수다.

웨인 루니의 10번을 곧바로 계승했고,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젠 10번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패치 열접착을 마무리하는 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패치와 함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패치인 "No room for racism"이 들어간다. 둘 모두 classicfootballshirts.co.uk를 통해 오피셜 제품을 구매해 직접 다리미로 열접착했다.

완성된 뒷면 모습.

보통 L이나 M을 입고, 요즘은 L을 좀 더 자주 입게 되는 것 같지만, 택채 새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생긴다면 굳이 사이즈를 가리진 않는다.

MANCHESTER UNITED가 패턴 속에 숨어 있다.

GC7958. 아디다스 정품의 제품 번호다.

AEROREADY. 스타디움 셔츠 등급에 해당한다.

16~17시즌 여행 중 구매해 입고 올드 트래포드 직관 다녀왔던 래시포드의 19번 셔츠. 이렇게 보니 데뷔전 버전인 15~16시즌 유로파리그 39번도 구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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