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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다. 1일권을 샀기 때문에 부담없이 막 탄다. 부산진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서 문화공감 수정(정란각)을 찾았다. 검색해 보니 이전에는 카페로도 쓰였던 모양인데, 지금은 그냥 관람 가능한 문화재인 모양이다. 오히려 부담없는 관람이 가능하다.
입구에 이렇게 일본식 가옥에 대한 해설이 있다.
이 문화재를 관리하는 사무소가 방 하나에 마련되어 있고, 이외엔 매우 조용했다.
이 집이 위치한 동네의 역사와 문화재 해설을 볼 수 있고...
이외엔 다다미방과 나무 복도. 트인 공간이다.
조그만 정원이 딸려 있고, 바깥에서 보면 저 큰 나무에 조금 가려져 있다.
조용히 이어폰을 꺼내서,
밤편지를 듣는다.
아이유의 팬이라면, 혹은 이곳을 로케이션으로 했던 다른 작품들을 좋아했다면, 또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찾아갈 만 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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