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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왕궁 한켠에 마련된 대통령의 집무실.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의 두 부분으로 나뉘고, 부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이 부다 왕궁이다. 

전역한 지 얼마 안 되어 여행을 떠났는데 여기서마저 군인들의 근무교대 장면을 보다니... 헝가리 대통령궁의 근무교대 장면. 사실 헝가리는 대통령보다는 총리가 정치의 중심이다.


언덕 위라 시야가 탁 트여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다 왕궁 관람을 시작할 차례. 

다뉴브 강과 세체니 다리를 내려다보며. 저기 이슈트반 대성당 역시 보인다. 

세체니 다리를 좀 더 가깝게 당겨 보았다. 다뉴브 강 물 색깔은 큰 비가 지나간 뒤라 많이 탁하다.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기 전에 이곳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탔던 유람선이 악천후 속에 침몰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시 한번 삼가 피해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  

왕궁 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박물관 내부 사진은 많이 찍어두지 않았으므로 패스...

왕궁 뒤쪽으로 난 출입구. 문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여러 조형물들로 화려하게 꾸며진 분수.


아주 큰 성당은 아니지만 외관과 내부 모두 화려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던 성 마차시 성당. 

사실 부다페스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밤이기 때문에 이후 이어질 포스팅에서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약간의 변명이다.


촬영: 2019년 6월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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