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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컬렉션에 추가된 셔츠. 맨유의 이번 20~21시즌 홈 셔츠다.

마킹은 10번, 마커스 래시포드. 지난 시즌 브루노의 18번을 마킹했는데, 올해는 꼭 경기장 위에서의 활약과 상관없이 이 선수를 마킹하고 싶었다. 축구선수로서 그가 가진 영향력을 선하게 활용하는 모습은 동갑내기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물론 경기장 안에서도 가끔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것을 제외하곤 꽤나 꾸준하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주는 선수다.

웨인 루니의 10번을 곧바로 계승했고,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젠 10번이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패치 열접착을 마무리하는 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패치와 함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패치인 "No room for racism"이 들어간다. 둘 모두 classicfootballshirts.co.uk를 통해 오피셜 제품을 구매해 직접 다리미로 열접착했다.

완성된 뒷면 모습.

보통 L이나 M을 입고, 요즘은 L을 좀 더 자주 입게 되는 것 같지만, 택채 새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생긴다면 굳이 사이즈를 가리진 않는다.

MANCHESTER UNITED가 패턴 속에 숨어 있다.

GC7958. 아디다스 정품의 제품 번호다.

AEROREADY. 스타디움 셔츠 등급에 해당한다.

16~17시즌 여행 중 구매해 입고 올드 트래포드 직관 다녀왔던 래시포드의 19번 셔츠. 이렇게 보니 데뷔전 버전인 15~16시즌 유로파리그 39번도 구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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